Google Analytics

2009년 6월 1일 월요일

너무너무 슬프다.

내가 편하게 지내고 있다는것은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때 그렇게 가만히 팔짱만 끼고 있지 않았더라면
미안한 마음이 덜했을까.

너무너무 슬프다.


다 늦은 후회따위 무슨 말을 더 하겠냐만은
횽아, 횽아덕에 나는 참 살만했어요.
나만 편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