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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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결말만은 아니길 바랬는데!! 이젠 좀 진부하지 않냐며...
하지만 주위에서 '넌 미친놈이야'라고 몰아가면 정말 대책없이 당하겠다는 걸 살벌하게 보여주는 과정만큼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찝찝한 결말은 원작이 소설이니 그게 답이 아니겠냐며. 아~ 맘에 안들어!~
영화 초반에는 디카프리오가 역할에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었다.
(알고보면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더라 머 이런건 아니겠지 흙)
발로한 cg를 보며 헐리우드도 한 물 간건가 하는 슬픈 생각만이......
웃자고 본 영환데 여러모로 초우울해졌다능.
감상평
1. 이거 공포물이다!
내 마음대로 별점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