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nalytics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금발이 너무해(2009, 뮤지컬)

 

 

사랑스러운 제시카♡ 공연에서 본 게 자랑.

노래도 잘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잘 살리고 춤도 잘추고 아아~  기대보다 잘해서 좀 깜놀!

영화내용을 뮤지컬로 만든거라 내용 걱정을 좀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짜임새도 있고. 구성도 좋고.

몇주전에 예약했음에도 좋은 자리가 없더라 털썩...OTL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더블캐스팅? 트리플캐스팅? 이었는데 결국 제시카로 낙점!

제시카 너무 작고 말라서 주위 사람들이 거인으로 보일 지경이었다!  키가 비슷해도 얼굴이랑 체격이 너무 작더라!! 우와앙 연예인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부다~

( 이건뭐 공연을 보러간건지 제시카를 보러간건지 ㅋㅋㅋ )

 

소시가 공연장에 보러 왔으나 불꺼지면 들어오고 끝나기 전에 나가버려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는건 안자랑. 공연 시작전엔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 소덕들이 어찌나 많은지 좀 무서울 정도였다;;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계란과 베이컨을 얹은 토마토 스파게티

시중에 파는 스파게티 소스 고유의 맛을 살리는데 중점

 

 

풍미를 더하기 위해 양파를 볶다 소스를 붓고 미리 구워둔 베이컨을 얹은 후 스파게티 면을 넣어 한 번 볶아주면 끝! 토마토소스의 신맛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 남은 소스에 계란을 풀어 맛을 부드럽게 한다.

와인대신 포도 주스를 곁들여주는 센스!!

 

2010.04.13

아 이런 거지같은놈의 세상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1708&sc=on&keyword=김연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68262

 

에휴 -_-

저런놈도 일한다고 사장님이 월급도 주실텐데... 쌀이 아깝다!

 

2010년 4월 10일 토요일

ohoh 그녕양 ohoh

 

우쭈쭈쭈쭈 우리 그녕이

묶었던 머리가 풀어지면서 샤랄라 달리는 씬인데 처음 볼땐 나도 헉!!

했지만 자꾸 보다보니 억지로 설정잡고 뛰는게 좀 오글오글;;

그래두 뭐... 그녕이니까염!! 크하하하!! 100번은 돌려봤다며..... 천정명도 귀엽공~

 

신데렐라 언니 보고 보고 또보고 보고 또보고....

내 드라마를 이렇게 본적이 없거늘!!~

2010년 4월 1일 목요일

비슷한듯 다른 두 영화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 (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2007)

료는 어느날 장난감 핸드폰을 줍고 나서부터 몇몇 사람들과 머리 속으로 통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그중 신야랑 대화도 잘 통하고 좋아하게 돼서 만나려 하다. 하지만 통화 중의 신야쪽 세계는 료의 세계보다 한시간 전 세계인데...

 

 

미래를 걷는 소녀 (東京少女: Tokyo Girl, 2008)

SF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여고생 미호는 어느날 빌딩 계단을 내려가던 중, 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신기하게도 핸드폰은 광채에 감싸인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후 그녀는 잃어버린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보고 간신히 연결되지만, 상대와는 전혀 대화가 통하질 않는다. 전화 반대편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야타 토키지로라는 1912년을 살고 있는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것이다. 점차 이 불가사의한 상황을 이해해가는 두 사람은 핸드폰 너머로 서로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사이 마음이 통하기 시작한다. 당대 최고작가인 나츠메 소세키 문하생인 토키지로는 100년후 를 살고 있는 미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하게 되는데....

 

---------------------------------------------------------------------

비슷한 시기에 보게된 비슷한 컨셉의 영화.

동경소녀는 tv드라마같은 느낌에 설정도 참 어설펐는데, 영화에 국내 개봉작이라니! 주인공 아이들이 너무 이쁘게 나오니 다 용서 해 줄 수 있다며 ㅋㅋ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는 왠지 익숙한 아이들이 멜로연기를 제법 잘해서 다시봤다고나 할까! 풍경이 이쁘게 나와서 보는 맛이 있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이야기는 이젠 식상한듯 했음에도 계속보게되는 마법같은 소재인듯하다.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이 무언가 성장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데 나름 이런것도 있고.

간만에 본 뽀송뽀송한 일본 영화들이었음~

(이젠 할리우드식 로맨틱 코메디는 잘 못보겠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