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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1일 토요일

(공연) 톡식 히어로


환경오염으로 찌든 한반도의 전 그린(Green)화를 선언하며

루저들 에게는 꿈과 희망, 커플에게는 진정한 사랑의 표본이 되어 줄
초특급 울트라 수퍼휴먼 파우어를 지닌 톡시(Toxie)의
요절복통 기상천외 뉴저지 살리기와 아름다운 장님여인과의 러브스토리, 뮤지컬 <톡식히어로>!
기본으로 토니상 하나씩은 갖고 있는 브로드웨이 천재 크리에이티브들이 만들어낸 빅 히트작으로
2009년 한해 브로드웨이를 뒤흔들어 놓았던 엄청난 작품이지요

뮤지컬 ‘아이러브유’, ‘올슉업’의 작가 브로드웨이 히트제조기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 세계적인 록 밴드 본 조비의 키보디스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 (참고로 이 둘은 2010년 뮤지컬 ‘멤피스’(Memphis)로 토니상 4개 부문을 휩쓸었다지요!) 그리고 이미 뮤지컬 ‘유린타운’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단골 연출가 존 랜도(John Rando)까지! 이들 셋이 뭉쳤으니 작품이 뿜어내는 강렬한 아우라는 굳이 말 안 해도.. 지금 느끼고 계시죠?

그래서 각종 어워즈에서 이리도 바빴나 봅니다.
2009 최우수 뉴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상 수상!
2009 관객들이 선택한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09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2010 도라 어워즈 총 4개 부분 노미네이트

게다가 한국초연은 캐릭터와 100% 씽크로율을 자랑하는 화려한 출연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무엇보다 톡식히어로가 누굴까 가장 궁금하겠죠?
한국초연을 책임질 두 명의 수퍼 히어로는 바로
연출자에서 배우로 복귀하는 타고난 배우 ‘오만석’ 과 미래의 뮤지컬 흥행보증 수표 ‘라이언’ 이예요.
그리고 푼수 공화국에서 왔을 법한 톡시의 아름다운 푼수데기 장님 여인 ‘새라’는 실력파 뮤지컬 스타 ‘신주연’.
아내의 유혹 이후 최고로 더러운 팜므파탈을 보여줄 두 명의 여‘시장’은
말이 필요 없는 뜨거운 에너지의 소유자 ‘홍지민’ 과 15년 차 관록의 배우 ‘김영주’

“변신이 제일 쉬웠어요” 라고 말하는 주연보다 기대되는 두 명의 감초 멀티맨 ‘임기홍’ 과 ‘김동현’
아, 이들이 몰고 올 녹색 신드롬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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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처럼 뾰롱~ 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홍보문구 찾는것도 힘들다;

제목도 특이하고 내용도 으응? 하는터라 살짝 고민도 했지만 좋은 기회라 낼름 달려가 보았다.

홍지민은 꼭 한번 직접 무대를 보고싶었고, 오만석은 드라마에서 워낙에 비호감이라 별루지만 꾸준히 나오는걸 보면 무대에선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출동!

어머나 세상에! 완전 대박! 정말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기다!!!!

스토리가 좀 병맛이긴한데 그게 더 매력적이다 ㅎㅎ

다들 노래도 연기도 너무 잘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봤다.

홍지민, '지킬박사와 하이드' 패러디장면도 쵝오 ㅋㅋㅋ

오만석 드라마랑 완전 다르더만;;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다. ㅋ

초반에 둘 다 노래에서 대사 전달이 좀 안되기는 했지만 나에게 준 빅재미를 생각하면 그정돈 애교지 모 ㅋㅋㅋㅋ

최근 문화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 좀 고픈 참이었는데 씐나는 뮤지컬 한 판 이었다~!

그나저나 삼성역 근처에서 저녁늦게 커피마시기 왜이케 힘든가요? ㅡ,.ㅡ

2010년 9월 3일 금요일

아저씨 (2010)

 

어쩌다 두 번이나 보게 된 영화 ㄷㄷㄷ

영등포 스타리움은 화면이 너무 커서 화질이 떨어지는 기분이다;;

다음엔 젤 뒤에서 보면 괜찮을지도? ㅎㅎ

 

영화 내용이야 뭐 워낙에 간증들이 많아서;;

하지만 나도!! 원빈!! 너무 잘생긴거 아니냐며!! 말도 안나오게 이쁘다며!! 간증에 동참을 ㅋㅋ

처음 볼 땐 액션씬 눈에 잘 보이지도 않더니

두 번째 볼 땐 움직임이 꽤 보였다. (신기~)

 

우울한 기분에 원빈을 보고나니 기분이 좋아졌지만

금세 현실로 돌아와버렸다 흠......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악마를 보았다 (2010)

(얜 사진 찾기도 좀 귀찮;;;)

언니들이 가학의 대상으로만 나와서.... 좀 별루......

쏘우같은 잔인한건 보겠는데 이런건 못보겠다.

초반에 너무 놀래서 좀 안좋은 장면이겠다 싶으면 눈을 감아버렸더니 한 반은 감고 있었던 기분이...ㅋ

중간중간 유머코드도 굳이고 최민식 아저씨 연기도 굳굳굳이라 굳이 잔인한 장면이 없어도 될 영화라고 생각함!!

 

아 이젠 좀 상큼하고 풋풋하고 밝고 명랑한 영화를 보고싶다!! 아악~~

아오 빡쳐...

지하철 요금 인상

펼쳐두기..

 

 

펼쳐두기..




니들이 흥청망청 쓰고나서 없는 돈이자나!!!
니돈으로 메꿔 이쉬키들아!!!
아오!! 빡쳐!!!

2010년 8월 11일 수요일

밀린 음식 사진들 1탄 된장찌개

요리도 하다보니 조금씩 늘고 맛도 있어진다 ㅎㅎ
예전엔 잘 차려놓고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 엄마가 워낙에 잘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요리 자체가 싫었는데
블로그나 커뮤티니에서 간단하고 가볍게 요리해 먹는 사람들을 접하다보니 부담감도 줄고
간단히 해 먹는게 꽤 괜찮은 일이라는걸 느꼈다. (헛헛)

끓어넘쳐서 뚝배기가 좀 지저분;;
된장찌개는 거의 안먹고 살다 1년 전 부터인가 갑자기 미친듯이 먹기 시작했다
아빠가 끓인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까지 데려왔으나 영 그 맛이 나질 않는다. ㅋㅋ
집에 있는 채소 아무거나(양파, 호박, 무, 양배추, 고추등 정말 암거나) + 말린표고 + 다시마 + 멸치,새우,버섯 간 것 + 마늘 약간+  된장을 다 넣고 물 붓고 끓이면 끝!! 밥 한공기 뚝딱임 캬캬캬

럭셔리버전. 쇠고기 + 두부 + 콩나물 투하 ㅋㅋㅋㅋ

지난 봄까지 엄청 먹어댄 청포도. 넘흐넘흐 맛있다 ㅠㅠ

2010년 8월 10일 화요일

솔트 ( Salt, 2010 )


안젤리나 졸리 보러 갔는데......
졸리 본게 어디나며 위안을...  하아... 내 돈...

졸리언니, 영화 고르는 눈은 있었잖아요.
언제적 냉전시대 허섭한 스토리를 ㅡ,.ㅡ
왜 그랬어요 ㅠㅠ 아무리 원톱이라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격투씬만 멋지다고 영화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남장한 졸리언니는 잘 생기긴 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