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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8일 일요일

이끼 (2010)

한동안 박해일빠였지만 요즘 왠지 시들한 기분 ㅋㅋ


원작을 안보고 영화를 봤고 지금도 안 본 상태인데...
영화를 보고 딱 든 생각은 원작이 어떠하든 그만큼은 못만들었겠다!! 였다.
영화자체의 내용 구성이 허술하고 이래저래 개연성도 좀 부족하고
게다가 배우들의 연기가 참 어색했다.
뭐랄까.. 나 연기하는 중이에요라는 느낌이 드는 연극보는 기분이랄까.

나름 추격씬같은데선 심장이 쫄깃쫄깃한 기분도 들었지만 그 외의 장면에선 지루했다.
무려 강남cgv 진동좌석이었는데도 말이다!!
영화 초반에 좀 잔인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난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나가는건 처음 봤다.
잔인한건 상관없지만 보는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그런 것.
이래저래 그냥 잘 봤지만 하아... 시간이 지날수록 잘근잘근 씹고만싶은 뭐 그런것 말이다 ㅎㅎ

이 감독의 전작들도 그렇고 먼가 좀 찝찝하고 보기싫은것들 잔뜩 벌여놓는 것,
배우들이 연기한다는 티 팍팍 내는 느낌은 아무래도 이 감독 특기인 것 같다.
앞으로 강우석이 관련된 영화는 보지 않겠다!!


댓글 6개:

  1. ㅋㅋㅋㅋㅋ

    내눙 나간 사람은 없었는디~~~

    원작 안 보고..영화 먼저 보면서.... 머랄까...

    편견이 앞섰지

    영화정보 프로그램에서 우석님하가..

    미쟝센에 신경을 썼다는겨..~~~

    그거.... 보고...님하가????????????

    머..원작이 있었으니, 저런 발언도 가능하겠다 싶었지..

    근데...영화를 보고 나니까....뭐랄까...원작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70편 넘는 원작을 하루만에 다 보고 나서...

    강우석이 그렇지 머~~~~~



    나도 박해일을 참 좋아하지만......결혼하고 나서 호감이 반감;;;;;;;

    역시 남의 떡은 탐내는 게 아니야 ㅋㅋ

    양동근 원츄!!!

    추석 개봉 그랑프리를 기대하겠음!!!!

    동그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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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iara - 2010/08/08 20:27
    ㅋㅋ

    동그니횽아는 영화말구 티비방송은 안하나요??

    드라마에서도 보고싶어요!! 히히;;

    보고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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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젤 밑에 보고싶네요는 내가 보고싶다는 얘기지? ㅋㅋㅋ



    드라마는 아직 소식이 없고..추석때에나 영화 개봉한다고 하거~

    8월 24일에 신곡포함한 베스트 앨범이 나온다네~~캬캬



    이렇게 말하고 나니, 내가 매니져같다... 흑... 매니져라도 해서 옆에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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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난 이거 좋았는데??



    오호~~ 그닥 꺼려지는 화면도;;;



    흠~~ 역시 사람은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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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Dean49 - 2010/08/09 13:49
    요즘은 뭔가 잘 보고 나왔는데

    지나고나면 맘에 안들어!!의 반복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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