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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1일 월요일

내 넷북은 나름 불사조?

제품사진이 왜 일케 없는겨?

내 넷북은 msi u100

조금만 더 기다리면 스펙도 높아지고 가격도 낮아질거야- 라며 애써 마음을 다지다

출근길 지하철 바로 옆자리 언니가 이 걸 가지고 노는걸 바라보다

바로 질러버린 넷북. (취직하자마자 원어데이에 떠버린것도 있지만 ㅋㅋ)

 

여태 옷이라던가 기타등등 비싼 물건을 사면 너무 아끼느라 정작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걸 이젠 정신차리고 마구마구 써 주마라고 했지만 너무나 막쓴 덕택에 -

모니터를 연 채로 발로 밟거나, 높은곳에서 떨어트리거나, 험하게 굴렸더니 바닥에 닿는 부분 충돌방지용 고무패드는 다 뜯겨져나갅 오래라거나, 누워서 영화보느라 넷북을 180도로 뉘어서 본다거나,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는 팬소음이 미친듯이 나기 시작했다거나, 그러다가 스피커 한 쪽이 완전 고장났다거나, 가끔 부팅이 안된다거나, 이정도는 머 험하게 쓴것도 아니지 않냐며. 구로나.

 

오늘!!

도 어김없이 귀를 찢는 팬소음에 시달리던 중 넷북을 다른데로 옮기려 딱 드는 순간!!

키지직- 부품 갈리는 소리가 나더니 퍽! 하는 소리와 하얀 연기가 동시에 났다 ㄷㄷㄷ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멀쩡한걸 보니 팬에 머가 걸렸던게 빠진건가 ㅡ,.ㅡ

스피커도 고장났으니 머 겸사겸사 as좀 받아봐야겠다;;

댓글 6개:

  1. 헉~님하 좀 무서움~ ㅋ

    내 놋북은 햇수로 6년째 잘 살아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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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언제부터 msi에 품질관리팀에서 근무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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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iara - 2010/05/31 20:38
    ㅋㅋ

    머..괜찮겠죠 ㅋㅋ

    팬만 교체하면 될듯도 함니다용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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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innamon - 2010/05/31 22:29
    msi u100 모델은 나온지 좀 된거에용 ㅋㅋ

    지난 회사에 취직했을 때 샀던거지염 오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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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사진과 내용이 안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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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Dean49 - 2010/06/01 18:47
    쓸만한 제품 이미지 사진이 없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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